살 맛 나는 당진에서 괜찮니 캠페인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보건소는 21일 2018년 통계청이 발표한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당 자살 사망률이 26.6명이며 당진시의 경우는 45.6명으로 전년 25.3명보다 55.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히고 자살예방을 위해 살맛나는 당진 에서 괜찮니 캠페인을 당진종합터미널에서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자살의 위해성을 알리고 가족과 이웃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가져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 괜찮니? 안부를 묻는 것을 시작으로 자살의 선제적 예방을 위한 우울 선별검사 스트레스 패치를 이용한 스트레스 반응 검사 등을 실시하며 포괄적 자살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자살 문제에 대한 예방과 동시에 우리사회의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함께해요’라는 슬로건으로 자살예방 프로젝트 운영 자살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임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자살 문제 정신건강 문제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 자살 예방은 물론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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