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협회, 31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서 시상식 개최

이지효 중부매일 문화부장
김상웅 청주음악협회 회장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사)한국음악협회(이사장 이철구)는 지난 한 해 동안 한국 음악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음악인에게 주는 ‘2019 한국음악상’ 시상식을 연다.

시상식은 오는 31일 오후 2시 서울 대한민국예술인센터 3층 로운 아뜨리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충북 지역에서는 청원음악협회를 설립하고 청주음악협회를 생동감 넘치게 이끌고 있는 김상웅(현도정보고등학교 교장)회장과 2001년 입사 후 현재까지 중부매일에 재직하며 지역문화예술발전에 큰 공을 세운 이지효 문화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지효씨는 비음악부문으로 충북 최초 수상자여서 눈길을 끈다.

한국음악상은 1979년부터 매년 한 해 음악계를 정리하며 국내외 음악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국내 음악인에게는 가장 권위 있고 영예로운 상으로 특별상, 본상, 공로상, 젊은 음악가상, 우수지회(부)상으로 나뉘어 시상한다.

선정기준은 한 해 동안 국내외 음악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본상을, 국내 각 지역에서 음악활동이나 지역 음악활동에 크게 기여한 자에게 공로상, 그리고 약관의 나이로 국내외 콩쿠르에 입상한 자는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친 자에게 젊은 음악가상을 시상한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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