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한범덕 청주시장은 21일 장애인 생활 시설과 저소득 가정을 잇따라 방문해 희망을 심어주는 위문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장애인 생활시설인 베데스다의 집을 방문한 한 시장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로한 후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의 안부를 챙기고, 경제적인 어려움 등을 면밀히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한 위문품을 175곳의 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 4306세대에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 시장은 “어려운 이웃과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정이 가득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