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식 취재부 국장 / 증평·괴산지역 담당

김진식 취재부 국장 / 증평·괴산지역 담당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이 올해 사자성어를 ‘비도진세(備跳進世)’로 선정했다.

이는 민선 7기 출범 후 지난해까지는 군민 모두가 서로 화합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괴산발전 기반을 토대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세상으로 힘차게 나가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

군은 ‘괴산군민 모두의 화합과 소통으로 지속발전하는 괴산의 미래를 준비하자’라는 의미를 담은 ‘괴화비래(槐和備來)’를 지난해 사자성어로 정한 바 있다.

괴산군은 지난해 군 개청이래 역대 최대인 1조2547억원에 달하는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벌써 정부예산 5576억원을 확보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든든한 재정기반을 확보했다.

특히, 괴산역 활성화사업 추진과 함께 복합휴양단지 조성을 위한 민간자본 유치, 새롭게 조성하는 산업단지에 우수기업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주요 현안사업들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미래 환경에 대비한 농업 추진으로 경쟁력 있는 생명산업 육성, 명품관광 활성화 기반 구축을 통한 힐링 중심의 체류형 관광산업 추진, 기업 유치 촉진 및 지원시책 추진으로 일자리 창출과 미래경제기반 확충, 품격 있는 맞춤복지 확대로 군민 복지수준 향상 등을 위한 사업 추진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무원 역량강화를 통한 일 잘하는 조직 정착 등에도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 모든 사업들은 민선 7기 군정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을 앞당기기 위한 괴산군의 핵심이다. 올해도 괴산군의 파이팅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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