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천안시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65%의 시민의견을 반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통해 총 143건의 제안을 받았다.

이 중 지역회의 제안사업 67건, 시 위원회 제안사업 26건, 총 93건(65%) 88억7300만원을 예산에 반영했다.

올해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의견 수렴을 확대하고, 4개 분과 위원회를 운영해 제안사업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예산학교 참여 대상도 확대하고 예산 집행과정과 소통창구 등 운영하는 홈페이지를 구축해 예산 집행투명성은 물론 적극적인 시민 참여를 유도해나갈 방침이다.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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