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충북대 의과대학 졸업예정자 45명이 지난 7~8일 양일간에 걸쳐 시행된 84회 ‘의사 국가고시’에 응시해 전원이 합격했다. 이로써 충북대는 2년 연속으로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의과대학은 ASK2019(Accreditation Standard of KIMEE 2019, 한국의학교육평가원 평가인증)를 바탕으로 기본 진료역량 중심의 의학교육을 강화하여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전인적인 의료인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박선미 의과대학장은 “이번 의사국가시험 전원 합격은 학생들을 위한 다각적인 교육·강의 환경 개선을 위한 대학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서 이뤄진 성과”라며 “의예과에서 의학과에 이르는 6년의 과정 속에 기초·예방·임상의학의 다각적인 교육시스템 및 현장 중심적 임상실습 등 학생 중심적 교육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충북대 의과대학은 2014~2017년 4년간 의사국가시험에 4년 연속으로 100%합격, 올해도 졸업예정자 45명이 전원 합격해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100% 합격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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