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등록 마감... 30일 고마센터 켄벤션홀에서 투표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오는 30일 치러지는 첫 민선 공주시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3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공주시체육회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김규영(70), 윤석형(69), 김학수(67) 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선관위는 후보자 등록직후 추첨을 통해 기호1 김규영, 기호2 윤석형, 기호3 김학수로 후보별 기호를 확정했다.

김규영 후보는 영명중·고등학교 공주동창회장을 지냈다. 열린 체육회를 만들어 상호 소통하는 체육회 육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공주시 시민국장을 역임한 윤석형 후보는 체육시설 확충 및 후원회 조직 운영·체육발전 기금 조성 등을 약속했다.

김학수 후보는 공주대학교 생활체육지도학과 교수 출신이다. 공약사항으로 지역체육인재 발굴 및 육성과 스포츠복지 기금 조성(체육장학금)등을 내세웠다.

첫 민선 공주시체육회장은 오는 30일 선거인단 151명이 고마센터 켄벤션홀에 모여 오전10시부터 오후2시까지 투표를 진행해 선출한다. 공주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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