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천성남 기자］보령시는 지난 22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마을세무사 등 관계자가 참석, ‘3기 마을세무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마을세무사는 이재무(이재무세무회계사무소), 임효택(정림세무회계) 세무사 등 2명으로 내년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마을세무사는 지역 내 세무사들이 재능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 세금관련 고민이나 궁금증에 대해 무료로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상담이 필요한 시민은 마을세무사에 전화,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주요 상담 내용으로는 △지방세 및 국세 관련 상담 △세금 관련 각종 신고서 및 신청서 작성 방법 △청구액 300만 원 미만의 지방세 관련 불복청구 지원 등이며, 지난 2016년 첫 운영한 이래로 2016년 34건, 2017년 56건, 2018년 72건, 2019년 94건 등 매년 상담인원 또한 증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마을세무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시민의 든든한 힘이 돼 달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필요한 곳으로 어디든 찾아가는 세무상담 서비스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담 문의는 보령시 세무과(☎930-3511), 이재무세무회계사무소(g0316@naver.com☎933-7663), 정림세무회계사무(hyotax@daum.net☎934-7179)로 하면 된다. 보령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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