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신속‧정확한 의사 결정 가능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는 실시간 민원 대응을 위한 공간정보 모바일 현장지원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사업비 2억 1000만 원을 들여 PC 기반의 공간정보 주요 기능을 이식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업무전용 태블릿을 현장 근무자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현장에서 공간정보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속‧정확한 의사 결정이 가능해 현장 근무자의 일하는 방식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 사무실에서는 구축된 공간정보를 활용해 도로공사 추진, 시설물관리, 인허가 처리 등 업무에 활용하고 있으나, 출장 시에는 시설물 위치 파악 및 긴급한 현장 이동 시 자료 부족으로 인해 업무 수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시민의 지적 및 공간정보에 대한 관심과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토지이용 가치 상승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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