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민원발급에 따른 안전 문제 예방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지역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23대를 대상으로 PC 운영체제를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사 PC 운영체제(OS) ‘윈도우7'에 대한 기술지원 종료를 앞두고 무인민원발급기 보안을 위해 진행됐다.

시는 무인민원발급기 PC 23대에 대한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예산을 예비비로 확보해 13일 ’윈도우10‘ 프로그램 설치를 완료했으며, 업그레이드가 어려운 구형 PC 5대는 교체했다.

시는 신규 악성코드 감염 등 보안 문제 발생을 예방하려는 정부 대책에 따라 조기에 운영체제를 업그레이드한 이번 조치로 무인민원발급기 안전성을 확보하게 됐다.

이정애 민원봉사과장은 “충주시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체제를 조기에 개선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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