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에 100% 합격한 청주대 방사선학과 졸업예정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대는 2019년 방사선학과 졸업예정자 전원이 국가시험에 합격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주대 방사선학과 졸업예정자들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관한 47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률을 보였다. 이 시험의 올해 전국 평균 합격률은 77.1%이다.

청주대 방사선학과는 2010년 청주지역 최초의 4년제 대학으로 개설돼 최상위 합격률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서울대병원, 삼성의료원, 서울아산병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충북대병원 등 국내 주요 대형병원에 취업을 하고 있다. 또 관세청 X선 전문경력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식품의약안전처, 의료기기회사, 동물병원, 방사선안전관리자 등 방사선을 이용하는 다양한 산관학 분야로 진출하는 등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성열훈 방사선학과장은 “이번 방사선사 국가고시의 100% 합격률은 학과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교육과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노력 그리고 산학협력 겸임 교수님의 임상 중심 지도가 삼위일체로 이루어진 성과”라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