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괴산군의회가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새해 첫 임시회를 개회한다.

28일 군 의회에 따르면 283회 임시회 개회 첫날에는 이차영 괴산군수로부터 올해의 군정보고를 받고, 상임위원회에서 ‘괴산군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의안을 심사·의결하고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도 처리할 예정이다.

이어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2020년도 부서별 군정 주요업무계획과 현안사업을 보고받고, 현안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정책적 대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조례안 및 기타 안건과 2019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을 본회의에 상정해 의결한다.

신동운 의장은 “임시회 기간 중 2020년 군정 주요업무계획에 포함된 주요사업들을 꼼꼼히 점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 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을 위해 한 발 더 나아가는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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