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식품 한과 130박스 기부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착한식품을 운영하는 윤영환 대표는 설 명절 이웃들과 함께 나눔을 갖고자 한과를 기부했다.

당진시 정미면 신시리가 고향인 윤 대표는 2017년부터 착한식품을 운영하면서 질 좋은 당진 농산물을 이용 한과 조청 참기름 들기름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운영하고 있다.

윤 대표는 지난해 추석에 100상자의 한과 기부에 이어 이번 설에도 정미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 200만원 상당의 한과 130상자를 전달했다.

고향에서 봉사하면서 살고 싶다는 윤 대표는 "이번 기부한 한과가 정미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설 명절에 좋은 분위기로 함께 즐기면서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우회 정미면장은 “불경기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추석명절에 이어 올 설 명절에도 흔쾌히 고향사랑과 나눔 봉사를 실천해 주신 윤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착한 기부 활동이 점점 늘어나 따뜻한 정미면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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