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활용 당뇨‧고혈압 지원과 개인별 활동 관리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당뇨교육센터가 시간과 장소 구애 없는 당뇨 예방‧관리를 위해 휴대폰을 이용한 ‘모바일 헬스케어 당뇨 및 고혈압 예방관리’를 확대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대상자는 당뇨와 고혈압, 고지혈증 의심자 가운데 만 64세 이하 충주시민으로 선착순 90명을 모집하게 된다.
헬스케어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정기적으로 개인관리를 통해 당뇨 환자의 경우 합병증과 당뇨 전 단계는 당뇨로 인한 이완을, 정상군은 당뇨와 고혈압 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주요 모바일 지원 내용으로는 체중‧식사 관리와 당뇨 예방 교육‧수면‧운동관리 등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휴대폰을 통해 쉽게 내용을 확인하고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센터 담당자들이 1·6·12개월마다 개인별 활동 확인과 맞춤관리를 실시, 대상자들의 장기적인 당뇨와 고혈압 예방을 돕게 된다.
특히 평상시 관리가 어려운 식사 관리의 경우 센터 3층에 마련된 요리실에서 건강요리를 직접 체험해 보고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생활까지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선미 당뇨예방팀장은 “당뇨 전단계만 실시했던 모바일 관리를 확대해 올해부터는 당뇨와 고혈압, 고지혈증 환자와 질환 의심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모바일 당뇨예방 교실을 운영한 결과 참석자 전원이 ‘만족’으로 평가해 시민 건강 파수꾼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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