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문화제조창에 조성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조감도.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1인 미디어 시대, 개인이 직접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생긴다.

청주시는 문화제조창(청원구 상당로 314) 5층에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를 조성중이라고 28일 발표했다.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는 8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716.74㎡ 규모로 3월 문을 연다.

이 곳에서는 충북도민이면 누구나 직접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방송시설과 장비를 대여한다.

1인 방송 제작실, 보이는 라디오 스튜디오 등 방송 제작 시설이 들어서고 가상현실과 드론을 활용한 영상 제작교육, 정보통신기술 전시체험관 등 최신 영상미디어 흐름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시설이 함께 운영된다.

방송과 관련된 도민 미디어교육과 청소년 진로체험, 소외계층을 위한 장애인방송 제작 지원, 찾아가는 체험교육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5일 충북도, 시청자 미디어재단 등과 함께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의 설립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미나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