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독 강화 등 가축전염병 선제적 방역대응 협의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보은군은 29일 보은읍 어암리 거점소독소 회의실에서 가축방역협의회 위원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0년 가축방역사업과 브루셀라병 일제검사 계획 설명에 이어 방역약품 제품선정, 가축질병 재발방지 및 근절대책 방안 등을 협의했다.

군은 올해 26억여 원을 투입해 가축방역약품 지원과 공동방제단 운영, 구제역 예방접종사업 등 가축 전염병 예방활동을 전개해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 최소화로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기반 구축과 공중위생 향상을 위한 인수공통전염병 방역관리 기반을 더욱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 정기적인 방역과 시기별 철저한 예방접종을 통해 각종 질병의 재발 방지와 주요 가축의 전염병 근절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축산농가의 가축방역시책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보은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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