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시문화재단은 ‘제4회 책 읽는 세종 어린이 축제’ 사전 프로그램 독서 캠페인 ‘십만양서단(十萬良書團)’을 운영한다.

참여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6세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31일부터 가까운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에 회원으로 가입하고 ‘십만양서단 독서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100권의 책 읽기를 모두 완성한 어린이에게는 축제가 열리는 5월 23일 박연문화관에서 인증뱃지와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교보문고 세종바로드림센터 후원으로 매 25권마다 책 읽기를 달성한 경우에도 선물이 제공된다.

‘십만양서단’은 “세종시 어린이 1000명이 100일 동안 100권씩의 좋은 책을 읽어 최종 10만권의 책 읽기를 함께 완성하는 캠페인”으로 작년에는 총 4240명이 참여한 바 있다.

문화재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세종시 어린이들이 즐거운 책읽기를 체험하고 생활권 내 도서관 이용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세종시 공공도서관·작은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sj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생활문화팀(☎ 044-850-0552)으로 하면 된다.

세종 신서희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