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의회는 충북도내 처음으로 청각장애인들의 의정활동 이해와 참여 기회 제공 등을 위해 49회 임시회부터 수어통역서비스를 실시한다.

수어통역은 본회의장에서 진행되는 5분 자유발언과 조례안 처리, 시정질문과 답변 등 본회의 진행 상황을 실시간 인터넷으로 생중계한다.

하재성 의장은 “수어통역서비스는 그동안 의정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싶었지만 참여할 수 없었던 청각장애를 가진 시민들을 위해 마련됐다"며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의정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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