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역량강화 교수학습경진대회 ‘후끈’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충북보건과학대가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충북보과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28일 대학 회의실에서 교수역량강화를 위한 교수학습경진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해 3월 충북보과대 전임교원들의 참여 신청을 받아 교수학습 전문교수들과 함께 TFT를 구성, 모두 6차례에 걸쳐 세미나·외부 전문가 컨설팅을 받았다. 이를 통해 △교수학습 모형설계·개발 △교수법 적용 △평가·환류 등 수업모형에 대한 단계별 교수법 운영을 진행했다. 이번에 발표한 연구보고서는 △예비 사회복지사의 협동학습역량강화를 위한 구조화된 학생 주도형 TL모형 실증연구 △치위생과 학생들의 전공기초 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P-3R 학습모형 개발·적용 △예비 작업치료사의 역량증진을 위한 PIPO-CLASS 교수학습모델의 개발과 적용 △예비간호사의 학습동기부여를 위한 ‘Q-based PROTS’ 모형의 개발 및 적용 등이다. 또 교수법 연구 개발을 통해 강의 개선을 도모하고 교육의 질적 향상과 교수 학습의 효율성 증대를 목적으로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주영희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잘 가르치고, 잘 취업시키기 위해 매년 교원들의 교수법과 교수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그 결과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와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북보과대는 지난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한 ‘2019년 우수 교수학습 지원 전문대학’(전국 전문대 중 2개교)에 선정된바 있다. 조석준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