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대 중앙도서관은 다음 달 6일 오후 2시부터 중앙도서관 2층 시네마룸에서 ‘라이프 코치 염소연(사진)의 셀프리딩’의 저자인 염소연 작가를 초청, ‘이야기가 있는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저자는 ‘라이프 코치 염소연의 셀프리딩’에서 셀프 리더가 꿈꾸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맞히기 위해서 통과해야 할 스무고개를 만들었다. 그 고개는 셀프 리더가 살아가면서 직면하는 다양한 곡예다. 그런데 이 곡예에 직접 부딪혀 고개를 넘다 보면 어느새 자신도 셀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신념과 가치관, 자세와 태도, 원리와 원칙, 방법과 과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스무고개는 한 사람이 마음속으로 뭔가를 생각하면 다른 사람이 스무 번까지 질문해서 정답을 찾는 게임이다.

윤기택 청주대 중앙도서관장은 “매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분기마다 작가를 초청해 토론하는 ‘이야기가 있는 북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에게 IT 기술과 복합 문화 공간이 어우러진 최신식 신개념의 도서관 시설을 개방해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도서관을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대의 ‘이야기가 있는 북 콘서트’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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