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정기총회 열어 정달홍 (주)성보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추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제11대 회장에 선출된 정달홍 (주)성보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30일 총회총회 직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이하 협회)를 이끌 새 회장에 정달홍 (주)성보엔지니어링 대표이사(현 서울시회 회장)가 추대됐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30일 기계설비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제5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1대 회장에 정 대표를 선출했다.

신임 정 회장의 임기는 31일부터 3년간(2023년 1월)간이다.

정 신임 회장은 인사말에서 “11대 집행부는 그간 역대 회장님들이 열심히 쌓아온 업적 위에 협회와 기계설비산업에 새로운 비전을 심고 추진해 나가야 하는 임무를 안고 있다”면서 “기계설비법 시행 첫해에 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기계설비의 미래를 준비하는 협회, 회원사와 소통하는 협회, 회원사를 위한 내실 있는 협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신임 회장은 (주)대우건설에 근무했고, 현재는 성보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수석부회장과 서울시회 회장,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기계설비업계 발전과 기계설비법의 이론적 토대 마련에 크게 기여했다.

이런 가운데 협회는 이날 정관 개정안과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0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예비비지출 승인 안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사 및 윤리위원 선출의 건은 정 신임 회장에게 일임했고, 감사로는 이주환 (주)티지이엔씨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협회는 이와 함께 이날 기계설비산업 발전에 기여한 외부인사에게 감사패를, 기계설비업계 발전에 기여한 (주)극동플러스 염규봉 대표이사를 비롯한 20명의 회원사에게 회원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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