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 지역 문화 사업 전개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재)충주중원문화재단과 (재)제천문화재단이 원활한 연계사업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문화재단연합회가 주관한 ‘지역문화재단 역량강화사업, 지역 간 연계사업’ 진행을 위해 마련됐다.

두 재단은 ‘주제와 공존’을 주제로 공모에 선정돼 사업의 지속적 연계를 추진하게 된다.

‘주제와 공존’은 두 도시 공공문제를 시민들이 직접 문화예술을 통해 해결해 문화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각 기관 보유 문화예술 네트워크 공유 △각종 인프라 활용 협력 △지역 간 다각적 연계를 통한 문화예술 발전 △지속적 연계사업 추진 △각 기관별 프로그램 홍보와 지원 협력 등이다.

협약을 계기로 두 재단은 다음 달부터 충주와 제천지역 시민들과 함께 도시가 갖고 있는 문화적 문제점과 해결 방향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게 된다.

또 시민들이 직접 기획한 문화 사업을 진행하며 지속적인 연계를 추진할 방침이다.

재단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두 재단이 보유한 예술 행정 노하우와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고 상호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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