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공연, 다양한 시민들과의 대화로 소통

제천시가 17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추진중인 시정공감콘서트가 행복한 공연과 진솔한 대화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이상천 제천시장이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답하고 있는 모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경자년 새해를 맞아 제천시가 진행 중인 읍면동 시정공감콘서트가 행복한 공연과 진솔한 대화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천시는 지난 29일 의림지동을 시작으로 17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정공감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올해 시정공감콘서트는 지난해에 이어 행복한 공연으로 시작해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시민 모두가 잘 사는 희망찬 미래도시 제천’으로의 도약을 위한 자유롭고 격 없는 대화로 진행한다.

특히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각 읍면동 기관단체와 다문화가정, 장애인, 청소년 등 다양한 시민들을 초청해 제천의 발전을 위한 여러 분야의 정책 제안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도 현장방문을 주요현안 사업지 점검을 진행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실질적인 민원을 해결하고자 했다.

시 관계자는 “시정공감콘서트를 통해 더욱 많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또 보고, 이것이 제천시의 변화와 도약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며 “시를 위한 정책제안의 문은 누구에게나 언제나 열려있고 시정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면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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