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안전제일도 충북’ 실현

충북도, 모두가 안전한‘사람중심 안심사회’실현 박차(복합타운 조감도)
재난안전체험 복합타운 조감도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충북도는 재난안전체험관 건립과 연계해 국내 최초 안전‧문화‧복지의 클러스터화로 시너지 효과 극대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충북 재난안전체험 복합타운(이하 복합타운)을 조성한다.

지난해 6월 건립계획이 수립된 복합타운은 ‘사람중심 안전교육 허브’역할을 위한 재난안전체험관과 ‘생존수영을 전 국민 생활체육화’로 정착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생명존중 안전우선’의 아이들의 복합놀이 공간인 어린이 안전마을로 구성했다.

도는 복합타운 조성을 위하여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체험관 건립비 60억원, 생활SOC사업 공모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3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총사업비는 총 270억원(국비 100억원, 도비 170억원)으로 재난안전 체험관 120억원(행안부 60억원, 지방비 60억원), 생존수영장 130억원(문체부 30억원, 지방비 100억원), 어린이 안전마을 20억원(행안부 10억원, 지방비 10억원)이 투입된다.

재난안전 체험관은 청주 월오동181 일원 2만5623㎡ 중 9756㎡ 규모로 5개 체험시설과 3개 기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건축공사 착공은 올 3월이고, 전시체험시설 공사 착공은 올 5월 예정이다. 준공 및 개관은 2021년 6월로 계획돼 있다.

생존수영 특화형 국민체육센터는 청주 월오동161 일원에 부지면적 7817㎡ 규모로 지어진다.

어린이 안전마을은 청주 월오동160 일원 2554㎡ 규모로 5개 체험시설이 들어선다. 충북재난안전체험 복합타운 조성의 일환으로 어린이 안전마을 연계사업으로 건립된다.

충북도는 이로써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토대와 성장 기틀을 마련했다.

충북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재난안전체험 복합타운 조성으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맞춤식 안전교육 실현으로‘대한민국 안전제일도 충북’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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