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제조혁신 기술자립화로 신성장동력 기반 마련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충북도는 30일 청주 S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충북 기업인 대상 기술 교류·이전 조찬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4차 산업혁명 대응 기업교류회가 주축이 되어 메인비즈 충북연합회 및 이노비즈 충북지회, 충북과학기술포럼 등 기업인들이 중심이 돼 개최됐다.

성일홍 충북도 경제부지사와 경제·기업협의회장, 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를 초청해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기술개발·지도 등 지원 프로그램 및 신기술 분야 인재양성사업, 기업애로 해결 원스톱서비스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청권 14개 대학이 연합해 만든 충청권 기술사업화 거점센터를 초청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기업들이 활용 가능한 기술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법인,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25개기관)을 지원·육성 관리하고 국가 연구사업정책의 지원 및 지식산업발전 견인 목적으로 설립했다.

성 경제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이른 아침 기술교류에 대한 열정으로 많은 기업인들이 함께 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고 기업이 역동성을 발휘해 충북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충북도도 신성장동력 산업의 육성을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충북에서 기업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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