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건설업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충북개발공사는 지역건설업계와의 상생발전을 위하여 올해 총 205건 1999억 규모를 발주할 계획이다.

발주 내용을 보면, 건설공사는 충북도 소방본부 통합청사 건축공사 등 23건 1600억원, 용역은 충북 청주전시관 사후환경영향조사 용역 등 46건 230억원, 물품(관급자재 등)은 136건 169억원으로 전년대비 55%(금액기준) 증가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사는 올해 발주를 시행함에 있어 건설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건설업계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해 지역제한입찰, 수의계약시 지역업체 우선검토 등 도내업체가 계약상대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대한 반영할 에정이다.

또 중소기업·중증장애인기업·사회적기업 등 사회적 약자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건설경기 부양과 지역경제 활력 기여를 위해 상반기내 60% 이상의 사업이 조기발주 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충북개발공사 관계자는 “계약의 투명성, 공정성 확보 및 청렴한 계약문화 정착을 위한 입찰공고, 계약현황, 수의계약내역 등 계약 전 과정을 나라장터 및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며 “충북경제 4% 달성을 위한 사업영역 확장 및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파급을 위한 도내 인력·자재·장비 사용권장 등의 과제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충북개발공사 발주계획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충북개발공사 홈페이지(www.cbdc.co.kr) 및 나라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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