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증평농협과 농협증평군지부및 농가주부모임 회원 30여명이 지난달 31일 지역 내 40여명의 무의탁 노인을 대상으로 목욕봉사를 펼쳤다.

증평의 한 목욕탕에서 열린 목욕봉사는 농촌에서 교통과 편의시설 이용이 어려운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묵은 때를 밀어드리고 음식을 제공하며 건강을 기원하는 연례행사다.

김규호 조합장은 이날 봉사활동이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행사로 목욕탕에 혼자 가기 어려운 농촌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증평 김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