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로 돌아가는 대한민국 만들 것



김홍장 당진시장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2020년 정기총회에서 3기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 선출 외에도 신규 회원도시 자치단체장 인사 2019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2020년 지방정부협의회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등을 처리했다.

3기 협의회장에 당선된 김 시장은 1기 사무총장 2기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지방정부의 에너지 정책 전환 및 탈석탄 미세먼지 감축 등 기후위기와 관련한 각종 활동에 활발히 참여해 왔다.

또한 김 시장은 지난해 3월 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한 2019 1회 지역에너지전환 전국포럼에서 지방정부의 에너지 전환 선도 사례 발표에 이어 6월에 열린 2회 전국포럼에서는 토론자로 참석 지역에너지 전환 정책에 지방정부의 한계점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회장에 당선된 김 시장은“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로 돌아가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회원도시의 실질적인 성과를 위해 3기 회장으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방정부협의회는 현재 31개의 회원도시로 구성된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로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협력 중앙정부 중심의 에너지 정책과 제도를 개선하고 지역 내에서 에너지자립을 추진하기 위해 2016년 12월에 결성됐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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