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충북지역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1월 업황지수(BSI)는 각각 71과 67로 전월 대비 4p와 6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충북지역 제조업의 1월 업황지수는 71로 전월대비 4p 상승했고, 다음달 업황전망지수(BSI)는 72로 전월대비 2p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비제조업의 1월 업황지수(BSI)는 67로 전월대비 6p 상승하였으며, 다음달 업황전망지수는 57로 전월대비 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의 매출지수(BSI) 1월 실적은 83으로 전월(84)대비 1p 하락했지만 다음달 전망(91)은 전월(84)대비 7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산성 지수(BSI) 1월 실적은 84로 전월(88)대비 4p 하락하였으며 다음달 전망(87)도 전월(88)대비 1p 하락했다.

자금사정 지수(BSI) 1월 실적은 80으로 전월(81)대비 1p 하락하였으며, 다음달 전망(82)도 전월(87)대비 5p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영애로사항은 내수부진(27.9%)의 비중이 가장 높았고, △자금부족(13.2%) △인력난‧인건비 상승(12.4%) △불확실한 경제상황(8.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전월과 비교하면 △환율(1.2%→ 3.2%) △원자재가격 상승(3.4%→ 4.9%) △경쟁심화(3.1%→ 4.3%) 등에 따른 애로가 증가한 반면, △불확실한 경제상황(11.6%→ 8.9%) △내수부진(29.9%→ 27.9%) △인력난‧인건비 상승(13.3%→ 12.4%) 등에 따른 애로는 감소했다.

비제조업 업황지수(BSI) 1월 67로 전월(61)대비 6p 상승하였으며, 다음달 업황전망지수(BSI) 57도 전월(55)대비 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지수 1월 실적은 71로 전월(70)대비 1p 상승하였으며, 다음달 전망(66)도 전월(63)대비 3p 상승했다.

채산성지수(BSI) 1월 실적은 71로 전월(79)대비 8p 하락하였으며, 다음달 전망(67)은 전월과 동일했다.

자금사정지수(BSI) 1월 실적은 74로 전월(77)대비 3p 하락했고, 다음달 전망(67)은 전월(65)대비 2p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영애로사항은 △내수부진(29.2%) △인력난·인건비 상승(22.9%) △불확실한 경제상황(12.1%) 등의 순서로 비중이 높았다.

전월과 비교시 △경쟁심화(4.9%→ 10.0%) △비수기 등 계절적요인(5.6%→ 6.1%) 등에 따른 애로가 증가했고, △인력난·인건비 상승(28.3%→ 22.9%) △불확실한 경제상황(13.2%→ 12.1%) 등에 따른 애로는 감소했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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