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사랑 76회 친구들이 사랑과 헌신 봉사로 고향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보은사랑 76회 ' 는 1976년 보은군 관내 초등학교를 졸업한 친구들의 모임체이다. 34개 초등학교 졸업생 2500여명중 630명이 가입된 메머드 단체로 운영된다.서울권을 중심으로 전국 4개지회가 결성되어 우정을 나누고 있는 '보은사랑 76회'는 고향을 남다르게 생각하고 발전을 꾀하려는 사람들이다.

우리 보은 사랑 76회는 △ 고향과 친구만을 생각하고 행동한다. △봉사와 헌신의 자세로 본회 발전을위해 상호 노력한다△정치,지역,종교문제를 밴드등 공적인 공간에서 밝히지 않는다△과도한 음주문화를 지양하며 절제되고 세련된 언어와 행동을 지향한다는 4개항의 행동강령을 선언했다.

이 선언문에서 고향사랑과 봉사 그리고 세련된 메너등 지식인으로서의 우정어린 지향점을 읽을 수 있다.

이들은 보은과 서울에서 모임을 갖고 있으며 대추축제등 보은군 행사때면 고향 방문 운동을 벌이는데다 고향 농산물 팔아주기를 적극 전개, 부모님이나 고향 어르신들의 특산물을 선물로 활용하여 매우 뜻 깊은 봉사를 하고 있다.

우정을 돈독히 하기위해 정기 산행을 추진, 건전하고 끈끈한 문화를 가꾸고 있다.

이택기 회장은 " 고향 사랑의 큰 뜻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76회가 우리 모두의 따뜻한 화롯불이 되고 발전하도록 상부상조하는 친구가 되고 있다"며 " 76회 동기중 등록되지 않은 나머지 친구들도 찾아내어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 고향 사랑정신을 이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보은 임재업 기자

이택기 회장
이택기 회장

 

◇임원진 명단

△중앙연합=회장 이택기. 감사 장우성(회계), 김명순(일반),수석부회장 구이서. 부회장 강명숙,박성균, 이준권, 이준은,이장훈, 양문석,산악대장 구이서,사무총장 이상문,총무 노신호, 홍보 나기연.

△동부지부=이상호,원하경.△ 서부지부=김종진,권종순, 깅경미.△ 남부지부 이상문, 최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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