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까지 제천·단양 초·중·고생 1000여명 체험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충북국제교육원 북부분원(제천)이 오는 12월까지 제천·단양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동 캠프’를 운영한다.

3일 북부분원에 따르면 제천·단양 지역 희망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신청 받아 모두 24기의 감동 캠프를 운영하며 초·중·고 학생 1000여명이 이 과정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 캠프는 원어민 교사가 직접 학교 또는 기관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배움터에서 재미있는 영어 수업을 받는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요리, 미술, 문화 등 주제 학습을 하며 영어를 배우고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교사의 협력 수업을 통해 영어 듣기와 영어 말하기 능력을 키우게 된다.

이혜진 북부분원장 “원어민 영어체험수업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학교와 기관을 우선으로 방문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세계 시민으로서의 역량과 꿈을 키우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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