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학생·교직원 문화예술동아리 대상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충북교육문화원(원장 박경환)이 학생들과 교직원의 문화예술 소양 함양을 위해 학생과 교직원 문화예술동아리에게 ‘어울림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3일 교육문화원에 따르면 어울림공간(1층)은 소울보컬, 북소리마당, 춤사위마당, 한마음놀이마당, 덩더쿵놀이마당 등 모두 5개실로 구성됐다.

각 실별로 방음시설이나 거울, 마루, 드럼, 앰프, 피아노 등이 구비돼 있어 문화예술 관련 교육실기, 교육연구 등에 적합하다.

2016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도내 학생, 교직원 문화예술동아리 중 희망 동아리의 신청을 받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동아리는 모두 8개로 무용, 합창, 국악, 밴드, 연극 등 종류가 다양하다.

어울림공간 지원 기간은 지난 1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이며 지원 시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서성범 문화예술부장은 “신청기간은 지났지만 신청을 원하는 문화예술동아리가 있다면 빈 시간대에 한해 연중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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