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정례직원조회 주재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조병옥 음성군수는 3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의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있다. 전 공직자들은 총력을 다해 대응해 달라”고 지시했다.

조 군수는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정례 직원조회를 주재하고 이 같이 당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행동수칙 홍보까지 주문하면서다.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군 차원의 빈틈없는 방역대책 추진을 강조한 것으로 읽힌다.

조 군수는 이와 함께 “우리 군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7일부터 발행하는‘음성행복페이’의 군민, 기업체 등에 대한 홍보를 철저히 해 달라”고 강조했다.

조 군수는 또 “정부예산확보를 위한 신규사업과 대규모 전략사업 발굴 노력이 필요하다. 생활쓰레기 줄이기 군민실천운동 추진으로 1회 용품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면서 “아울러 다수가 참여하는 행사 취소 및 연기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열심히 사는 군민, 이 달의 으뜸공무원, 지방재정 성과평가 우수부서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음성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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