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정상혁 보은군수는 관내 직업소개소 외국인근로자 대상 발열체크 및 선별진료소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근무자를 격려했다.

선별진료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심)환자가 병원내로 유입되거나 의료진이 노출되어 발생할 수 있는 병원 내 전파위험을 차단하고자 응급실 외부 또는 의료기관과 분리된 별도의 진료시설로 유증상자가 출입 전에 진료를 받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보은군에는 병원 1개소(보은한양병원), 보건소 1개소 총 2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정상혁 군수는 진료상황, 의료장비 등을 점검하는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조기발견과 전파차단을 위해 선별진료소 운영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특히,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군민과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3일 오전 6시 보은인력개발 직업소개소를 방문하여 외국인 근로자 45명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하며 “해외 유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중국 방문 후 14일 이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마스크 착용 후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고 의료기관 방문 전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보은군보건소(☎043-540-5612~3)로 상담할 것을 강조했다. 보은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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