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는 1월 한 달 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접수한 결과 15만6139대 차량이 314억 원을 연납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다 연납차량 대수는 9930대, 연낵액은 22억원이 각각 증가한 것이다.

구청별 연납현황은 상당구 2만7768대 56억원, 서원구 3만8843대 75억원, 흥덕구 5만1183대 105억원, 청원구 3만8345대 77억 원이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1월에 자동차세 연세액을 일시납부 할 경우 연세액의 10%를 공제해 주는 제도다.

1월에 연납 신청을 놓친 납세자는 3월에 신청되면 7.5%의 세액을 공제 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달 자동차세 연세액 일시납부자 중 700명을 추첨해 1년간 공영주차장 주차료 면제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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