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3일 오전 개학한 청주 창신유치원을 찾아 등원하는 유아를 대상으로 발열 확인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3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과 관련, 학교 현장을 찾았다.

김 교육감은 이날 개학하는 청주 창신유치원을 방문해 등원하는 유아들의 마스크 착용 여부와 발열 확인, 손 소독제 사용 등을 살폈다.

이어 유치원 보건실과 교실 등을 둘러보며 마스크, 체온계, 소독제 등 예방물품 구비 현황도 점검했다.

유치원을 돌아본 김 교육감은 개학(3월 2일) 전 돌봄교실(3교실 60여명)과 방과후교실(21반 300여명)을 운영하는 창신초등학교도 방문했다.

김 교육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관리가 중요하다"며 "예방조치 안내와 협조사항 등을 학부모에게 자세하게 알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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