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노성면 호암의용소방대 청사 준공식이 열리고 있다.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논산시는 지난 3일 노성면 호암리 소방청사에서 호암전담의용소방대 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유병훈 논산시 부시장, 박승용 논산시의회 부의장과 이동우 논산소방서장, 권봉원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및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자리해 청사 준공을 축하했다.

노성면 호암전담의용소방대 청사는 연면적 274.2㎡, 지상 2층 규모로 총 6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청사는 소방차량 2대를 수용할 수 있는 차고지와,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교육장, 화재예방활동을 위한 대기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각종 화재사건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지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두행 노성면 호암전담의용소방대장은 “청사준공을 계기로 지역민과 서로 단결해 지역의 화재와 재난을 예방하고, 모두가 안전한 노성면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논산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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