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청년위원장들이 4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김형근 청주 상당구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발표하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역대 청년위원장들이 4일 21대 총선에서 청주 상당구에 출마한 김형근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예비후보는 오랜 세월을 민주당과 함께 한 어떤 후보보다 확실한 당 정체성을 가진 민주당의 적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회의원 후보는 전통적인 민주당의 지지자와 당원이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지지를 보낼 수 있는 인물이 돼야 한다”며 “평소 지역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기여한 일꾼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김 예비후보는 2012년 대통령 후보 경선 충북공동본부장, 2017년 문재인 대통령 후보 충북도당 선거대책위 기획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문재인 정부 탄생에도 어떤 후보보다도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30%에 가까운 충북 출신 학생들을 채용해 청년들에게 취업 희망을 줬다”며 “공기업의 사회공헌 예산을 지역사회에 집행해 공헌도 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민주당 충북도당 및 상당구지역위원회 역대 청년위원장 7명은 김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한다”며 “김 예비후보의 국회의원 후보 확정과 선거 승리를 위한 어떤 노력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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