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미나 기자]북한 공연예술의 연구를 해외에 소개할 수 있는 영문판 서적이 국내에서 처음 나왔다.

국립국악원은 영문 개론서 ‘Korean Musicology Series 10:Performing Arts of North Korea(북한의 공연예술)’을 발간했다.

이 책은 북한 예술에 대한 한국 학계의 연구 내용을 담았다. 연구 내용은 북한 공연예술 전반의 특징과 분류(전영선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 연구교수), 문예 이론(김성수 성균관대학교 교수), 성악(고상미 정가단 아리 대표), 기악(배인교 경인교육대학교 한국공연예술연구소 학술연구교수), 무용(김채원 춤문화비교연구소장, 가극(천현식 국립국악원 학예연구사) 등이다. 키이쓰 하워드 영국 런던 SOAS 대학 교수와 김희선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이 편집인으로 참여했다.

발간물은 국립국악원 홈페이지 연구/자료의 학술연구에서 PDF 형태로 열람할 수 있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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