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70%가 노약자... 신종 코로나 예방 위해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공주시 종합사회복지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및 예방 차원에서 5일부터 모든 프로그램 운영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풍물과 서예, 줌바 댄스 등 31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종식될 때까지 중단하기로 했다.

복지관 이용자 1200여 명 중 70% 가량이 바이러스에 취약한 노인계층이어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복지관 측은 밝혔다.

또한 다중이 모여 자유롭게 이용하던 복지관의 사랑방, 샤워실, 구내식당도 운영을 중단한다.

개별적으로 이용 가능한 배드민턴장과 체력단련실도 추후 확산 여부에 따라 운영 중단을 검토하기로 했다. 공주 유환권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