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관료 9만 6800원…26일까지 신청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주시가 문화예술 단체와 개인들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오창전시관을 대관한다.

시는 이번 대관으로 실력 있는 문화 예술작가들의 전시공간을 제공해 청주시 문화예술 저변과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창전시관은 청주시립미술관 분관 중 하나로 오창호수도서관 2층에 있으며 현대미술전시가 가능한 전문 전시공간이다.

공간은 484㎡ 규모로 242㎡로 분할 전시도 가능하다. 1일 대관료는 1㎡ 200원으로 전시공간 모두를 대관할 경우 9만 6800원이다.

오창전시관은 2016년 7월 2일 개관했다. 이번 대관은 오창 전시관 내 기획전이 열리는 기간을 제외한 나머지를 기간에 장소를 제공을 할 계획이다.

미술관은 내실 있는 전시회를 준비하는 미술단체와 예술가를 대상으로 대관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5일부터 26일까지, 기간은 6월부터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대관을 원하는 단체·개인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받아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관전시는 청주시립미술관의 전시취지에 부합하는 문화예술단체의 전시를 우선으로 하며, 포트폴리오와 기존 실적을 바탕으로 심사 후 최종 결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미술관(☏043-201-265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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