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을 선도할 경쟁력 있는 인재 육성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강소농 교육생을 모집한다.

6일 군에 따르면 강소농은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소규모 가족농을 말한다.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경영개선 실천교육 등 연간 4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모집 인원인 40명이며, 교육은 내달부터 오는 7월까지 △농장진단 및 경영계획 수립 △실천노트 작성 및 지도 △현장코칭 등을 진행한다.

괴산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중 농업 경영개선 의지가 강하고,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향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군 농기센터를 방문하거나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hongkong8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전영희 소장은 “자신의 농장 경영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개선해 나가는데 필요한 농업인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강소농 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