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사용 가능 의류 수선과 판매…무료 빨래방 운영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현숙)가 연수동에 재활용 녹색행복가게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사진)

재활용 녹색행복가게는 새마을부녀회가 30여 년째 이어오고 있는 재활용센터로 종이팩과 신문 등과 교환해 자원 중요성과 근검·절약정신을 생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녹색가게는 새마을부녀회원 500여명이 참여해 올해 말까지 평일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와 물품 등을 수집해 수선 등의 손질을 거쳐 필요한 시민에게 저렴하게 판매되고 지역 특산품 판매코너도 함께 운영된다.

또 세탁기와 건조기를 구비해 소년소녀가장과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의 의류 세탁을 도와주는 무료 빨래방도 함께 운영한다. 충주 윤규상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