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아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 양지웅(남·24) 선수가 최근 역도 81kg급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양 선수는 2016년 아산시청에 입단 한 후 전국체전에서 합계종목 3등을 기록하며 실업팀 첫 전국체전 메달을 획득하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양 선수는 2017~2018년 상무(국군체육부대)에서 복무 후 2019년 아산시청에 재입단해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인상1위, 용상2위, 합계2위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양 선수는 “열심히 노력한 만큼 큰 성과가 있어서 정말 뿌듯하다. 국가대표가 된 만큼 더욱 노력해 대한민국 역도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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