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근 부군수는 지난 5일 세종시 소재 중앙부처를 방문해 음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 사업을 건의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음성군이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 작업을 본격화 하고 있다.

신형근 부군수는 지난 5일 세종시 소재 중앙부처를 방문해 음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 사업을 건의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신 부군수는 이날 국토교통부 철도운영과와 혁신도시발전추진단을 각각 방문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충북혁신도시가 가지고 있는 지역 현안 해결과 활성화 방안 등을 건의했다.

또 소방청을 찾은 신 부군수는 중부4군 26만 군민의 절실한 염원과 대국민 소방안전서비스 향상이라는 국가시책에 따라 추진해 온 소방복합치유센터의 연계사업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지역 내 확산 우려로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이 건의한 소방복합치유센터 조기 건립과 관련한 의견을 전달했다.

신형근 부군수는 “음성군은 지역내총생산(GRDP) 6조6443억원과 무역수지 7억1000만불로 도내 2위, 15세~64세 고용률 75.9%와 15세~29세 청년 고용률 54%로 도내 1위를 기록하는 등 활력이 넘치는 경제 허브도시” 라고 소개한 뒤 “이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 및 산업 육성 기반 확보를 위해 전 공직자의 역량을 모으고 있다. 정부의 지원이 절실한 이유”라고 국토부 관계자들을 설득했다. 음성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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