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진천군은 농‧어업인의 고등학생 자녀들을 위한 학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도시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리적·경제적·교육 여건이 불리하고 교육비 부담이 큰 지역 농‧어업인의 복지강화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사업대상자는 농‧어촌지역과 준농‧어촌지역에 거주하고 농어업 외 소득이 연간 4610만원이하,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자녀나 직접 부양하는 손‧자녀, 동생이 있는 농‧어업인이다.

희망 농어업인은 오는 12일까지 거주지 읍·면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고 건강보험증 사본과 함께 마을 이장에게 제출하면 된다. 진천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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