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 관계자들이 현장답사를 실시하고 있다.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중부지방산림청은 지난 7일 공주시에 위치한 공주양묘장에서 시설 현대화사업 설계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양묘시설 현대화는 자동화 설비를 통해 생산비와 노동력을 절감하고, 묘목 생육에 적합한 환경조성을 통해 우량 묘목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기 위한 자동화시스템을 구축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주요시설로는 묘목생육시설인 자동화 연동온실과 야외생육시설 각 1동이다.

삼림청은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현장에 반영하는 한편, 시설의 규모와 배치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김원수 중부지방산림청장은 “보고회 의견을 현대화사업에 최대한 반영해 효율적인 묘목생산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주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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