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유화 기자]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영)는 친환경 고품질 굿뜨래농산물 안정 생산과 축사 환경개선을 위해 EM복합균 등 6종의 유용 미생물 1000t을 농가에 각각 보급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하는 균주는 모두 6종으로 EM균, 광합성균, 바실러스, 유산균, 효모균, 클로렐라 등으로 주당 원예특작용 15톤, 축산용 5톤의 미생물을 매주 화요일 원예용, 목요일은 축산용으로 공급한다.

미생물을 작물에 공급할 경우 생육 촉진 및 내병성 강화와 토양개량 및 연작장해 해결로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도움이 되며, 가축에 사용할 경우 사료효율 개선, 증체율 향상, 축산환경 개선, 소화력 증가 등 안전축산물 생산에 유리하다.

농업기술센터는 단일균 미생물에 대한 농가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최상의 품질의 미생물을 간편히 포장해갈 수 있도록 자동포장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생활·환경정화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생활EM 무인공급기를 시범 설치해 일반 군민들도 생활 속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한 농가들 대상으로 미생물 사용요령, 방법 등 유용미생물 활용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부여 박유화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