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0일까지 청소년활동가(강사) 모집

음성군은 지역 간 균형 있는 청소년 활동 공간 확충을 위해 ‘대소청소년문화의 집’을 건립하고 오는 4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음성군은 지역 간 균형 있는 청소년 활동 공간 확충을 위해 ‘대소청소년문화의 집’을 건립하고 오는 4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군에 따르면 대소면 대금로 392-4에 위치한 대소청소년문화의 집은 지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총사업비 11억원(국비 8억8000만원, 군비 2억2000만원)을 투입, 음성읍, 금왕읍에 이어 관내 3번째로 건립했다. 연면적 916㎡, 지상2층 규모로 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충분한 활동공간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다.

또 청소년의 문화활동을 위한 강당, 동아리방, 교육실 등과 노래방, VR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 준비 중이다.

이에 군은 청소년들과 함께 호흡하며 건강한 정서함양과 진로탐색을 위한 각 분야의 수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청소년활동가(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3월20일까지며 총 10명의 인원(분야별 1명 이상)을 선발해 대소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수련 프로그램의 강사로 위촉할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문화예술분야 △직업탐구분야 △여가활동분야 △체력증진분야 △과학탐구분야 △봉사교류분야 등 청소년수련활동을 기반 한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이다.

신청자격은 신청 분야의 전공자 또는 자격증 소지자로 이력서와 자격증사본 및 강의계획서를 담당자 이메(enenfjqm@korea.kr)로 제출하면 되며, 분야별로 선발된 청소년활동가(강사)에게 소정의 강사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음성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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