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당원들 성금 모금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10일 충북 혁신도시 내에 있는 우한 교민 임시 생활시설 지원을 위한 현장 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기 극복을 위한 당원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변재일)이 10일 충북 혁신도시 내에 있는 우한 교민 임시 생활시설 지원을 위한 현장 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기 극복을 위한 당원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충북도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부 등 각계의 노력에 동참하고, 중국 우한 교민들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맞아준 진천·음성군민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당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성금을 모금했다.

이날 변재일(청주시 청원구) 충북도당위원장은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성금 754만1000원을 진천군과 음성군에 각각 377만500원씩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변재일 도당위원장과 송기섭 진천군수,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진천·음성 지역주민 대표, 박양규 진천군의회 의장, 조천희 음성군의회 의장, 이수완 충북도의원, 유후재 진천군의원, 김기복 진천군의원, 서형석 음성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변 충북도당위원장은 “당원들의 소중한 성금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민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품어준 진천·음성 주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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